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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5년 내 실현 하사비스 DeepMind CEO가 말하는 산업혁명 10배 충격의 실체

DeepMind CEO 하사비스가 AGI를 산업혁명 10배 속도로 묘사했다. 과장인가 예언인가. 현재 AI의 한계와 AGI까지의 거리를 실제 데이터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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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5년 내 실현 하사비스 DeepMind CEO가 말하는 산업혁명 10배 충격의 실체

DeepMind 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AGI(범용 인공지능)를 “100년짜리 산업혁명이 10년으로 압축되는 충격”으로 규정하며 5년 내 실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20VC 팟캐스트를 통해 나온 이 발언은 단순한 낙관론이 아닙니다. 동시에 현재 AI의 구조적 한계를 직접 인정했다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기사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코리아24 브리핑

AGI란 무엇인가, 지금 AI와 무엇이 다른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ChatGPT, Claude, Gemini 같은 AI는 모두 좁은 AI(Narrow AI) 입니다. 글쓰기는 잘하지만 스스로 실험을 설계하거나, 오늘 배운 내용을 내일 기억하며 성장하지는 못합니다. 정해진 범위 안에서만 뛰어납니다.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 는 그 경계가 없는 AI입니다. 아침에 물리학을 공부하고, 오후에 그 내용을 바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저녁에는 논문과 특허를 직접 출원하는 수준입니다. 인간 연구자가 수행하는 모든 인지적 작업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AI를 말합니다.

하사비스 발언의 정확한 내용과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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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비스는 20VC 인터뷰에서 AGI를 “10 times the industrial revolution at 10 times the speed”로 표현했습니다. 100년에 걸쳐 일어난 산업혁명이 10년으로 압축된다는 뜻입니다.

그가 제시한 AGI 실현 조건은 구체적입니다. 현재 AI가 넘어야 할 네 가지 벽을 직접 열거했습니다.

첫째, 연속 학습(Continuous Learning) 입니다. 지금 AI는 학습 후 고정됩니다. 대화 중 배운 것을 다음 대화에 반영하지 못합니다. 둘째, 장기 계획(Long-term Planning) 입니다. 현재 AI는 몇 단계 앞을 내다보는 계획에 약합니다. 셋째, 메모리 구조 개선 입니다. 인간처럼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는 기억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넷째, 일관성(Consistency) 입니다. 하사비스는 현재 AI를 “jagged intelligence(들쭉날쭉한 지능)“라고 불렀습니다. 같은 문제도 질문 방식이 조금 달라지면 엉뚱한 답을 내놓는 구조적 불안정성을 지적한 것입니다.

주목할 점은 그가 2010년 공동창업자 셰인 레그의 “20년 후 AGI” 예측이 지금도 궤도 위에 있다고 평가했다는 점입니다. 16년이 지난 지금, 남은 시간이 5년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왜 이 시점에 이 발언이 나왔는가

2026년 현재 AI 업계는 스케일링 법칙(모델을 크게 만들수록 성능이 오른다는 원칙)의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를 여러 곳에서 받고 있습니다. 하사비스 본인도 “스케일링이 여전히 작동하지만, 초기만큼의 효과는 아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이 맥락에서 하사비스 발언은 두 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스케일링 이후의 길이 보인다”는 기술적 자신감이고, 다른 하나는 투자자와 시장을 향한 “AGI 레이스에서 DeepMind는 진지하다”는 포지셔닝입니다. OpenAI, Anthropic, Meta가 모두 AGI를 공개 목표로 내세운 상황에서 DeepMind의 언어도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과대평가, 10년 후는 과소평가”가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

하사비스가 남긴 가장 중요한 문장은 따로 있습니다. “지금은 AI가 약간 과대평가됐지만, 10년 후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과소평가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역설적 진단은 지금 AI 투자나 도입을 결정하는 기업과 개발자 모두에게 실용적 지침이 됩니다. 단기적으로 AI의 현재 한계를 명확히 알고 맹신하지 말 것,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변화의 속도와 규모를 충분히 크게 상정하고 준비할 것. 두 방향 모두에서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한국의 경우, AI 기초 인프라와 데이터 주권 확보가 AGI 시대 전환 비용을 결정할 핵심 변수입니다. AGI가 5년 안에 오든 10년 후에 오든, 지금의 데이터 확보 전략과 인재 양성 속도가 그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재가 될 것입니다.

하사비스 발언이 남기는 진짜 질문

하사비스의 발언에서 가장 논평할 만한 지점은 낙관론이 아닙니다. AGI를 향한 길목에서 필요한 기술적 돌파구를 이미 파악하고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연속 학습, 장기 계획, 일관성 — 이 세 가지는 지금도 AI 연구의 최전선 과제입니다. 그것이 5년 안에 해결될 수 있다면, 그 이후의 세계는 하사비스의 비유처럼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속도의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과장인지 예언인지를 판단하기 전에, 그 가능성 자체를 진지하게 상정해두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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