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온 인공지능 AI 시즌1 전 국민 AI 체험 축제 시작 참여 방법과 의미
과기정통부와 교육부가 5월 27일부터 6주간 전 국민 AI 체험 축제 클릭 온 인공지능 시즌1을 개최한다. 100만 명 이상 참여 목표의 배경과 AI 리터러시 정책의 의미를 분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5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6주간 온라인 AI 체험 축제 ‘2026 클릭 온 인공지능(AI) 시즌1’을 개최합니다. 전 국민 AI 경진대회의 주요 트랙으로, 초중고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 규모 목표는 100만 명 이상입니다. 최근 3개년 데이터를 보면 2023년 277만 명, 2024년 242만 명, 2025년 344만 명이 참여한 바 있어 목표치는 충분히 현실적입니다. 이 숫자들은 AI 리터러시(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확산 정책이 이미 상당한 규모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사원문보기: 2026년 5월 28일 (목) AI 브리핑 - AI코리아24
클릭 온 인공지능에서 무엇을 체험할 수 있나
이번 시즌1의 콘텐츠는 32개로 구성됩니다. 생성형 AI를 직접 다뤄보는 Hello 생성형 인공지능, 마법용 도구 인공지능 체험부터 바이브 코딩(Vibe Coding, AI와 대화하듯 자연어로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 제작소까지 입문자부터 심화 단계까지 단계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EBS 펭수 시리즈를 활용한 구해줘 펭수, 달려라 펭수 같은 친숙한 콘텐츠도 포함됩니다. 미션 완료 후 인증서가 발급되며, 만족도 설문 참여자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참가 방법은 aichallenge4all.or.kr에서 클릭 온 인공지능 탭에 접속하면 됩니다.
왜 이런 행사가 필요한가
정부가 9조 9,000억 원의 AI 예산을 AI 인프라와 반도체에 투입하는 동시에 이런 체험 행사를 여는 이유는 공급과 수요의 균형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AI 인프라를 구축해도 국민이 AI를 실제로 활용하지 못하면 투자 효과가 제한됩니다.
AI 리터러시는 단순히 AI 도구를 쓸 줄 아는 것을 넘어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디에 활용하면 좋은지, 어떤 한계가 있는지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이 역량이 국민 전반에 확산될 때 AI 서비스의 실질적 활용도와 경제적 효과가 함께 높아집니다.
글로벌 AI 경쟁에서 리터러시 정책이 갖는 위치
미국, 중국, 유럽 모두 AI 기술 개발과 동시에 자국민 AI 교육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개발자와 연구자만 AI를 아는 것으로 부족하고, 일반 시민이 AI를 일상에서 활용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
한국 정부가 국정과제로 ‘세계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을 내세운 것도 이 맥락입니다. 최첨단 AI를 만드는 것과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은 다른 경쟁 전략이며, 한국은 후자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교사가 주목해야 할 이유
이번 행사의 콘텐츠 상당수가 초중고 학생을 위한 수업 연계형 체험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블록코딩으로 게임 만들기, 인공지능 이미지 분류 같은 콘텐츠는 교육 현장에서 AI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문 경험을 제공합니다.
교사 입장에서는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된 콘텐츠를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증서 발급 시스템은 학생의 참여 동기 부여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주목해야 할 포인트
참여 인원 수보다 질적 성과 측정이 이 정책의 진짜 과제입니다. 344만 명이 참여했다는 숫자보다, 참여 이후 실제 AI 활용 행동이 변화했는지가 더 중요한 지표입니다.
또한 어르신 계층의 실질적 접근성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 행사는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오히려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체험의 저변을 진정으로 넓히려면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육의 병행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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